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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크로아티아 여행 - 두브로브니크 5편- (성 이그나티우스 성당, 로브리에나 요새, 레이디 피피, 구시가지 야경)

by 뿡티즈 2020. 9. 2.

크로아티아 - 두브로브니크

 

○ 기간 : 18년 8월 6일 오후 ~ 18년 8월 9일 오후

 

○ 여행 도시 : 두브로브니크

 

○ 숙박 : 두브로브니크 부자 하우스 (구글 4.5/5)

            총 80유로

            (6 bed 2번 방 - 남성 도미토리 6인실 / 1박 45유로)

 

○ 식당 : 레이디 피피 (Lady Pi-Pi) (구글 4.4/5)


<여행 일정>

성 이그나티우스 성당 ▶ 로브리에나 요새

레이디 피피 ▶ 구시가지 야경


 로크룸 섬에서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다시 구시가지 구경을 하였습니다. 

 

성 이그나티우스 성당

 군 둘리체바 광장을 지나 성 이그나티우스 성당을 가기 위해 바로크 양식의 Historic stairs를 올라갑니다. 

 이 언덕 계단은 로마의 스페인 계단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왕자의 게임에서 세르세이가 "Shame, Shame"을 끝없이 들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Historic stairs

 이탈리아 출신의 유명한 건축가이자 화가인 이그나치오 포조에 의해 건축되었다고 합니다. 성 이그나티우스 성당은 두브로브니크의 구시가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건축물입니다. 유고 내전으로 인해 훼손되었다가 다시 복구되면서 복구된 흔적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성당 내부의 주제단은 붉은 대리석과 금박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며놓았습니다. 주제단의 천장에는 성 이그나티우스가 천국으로 가서 예수를 만나는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로브리에나 요새

 

 필레게이트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인 로브리에나 요새는 11~17세기까지 방어용 요새로 쓰였던 곳이며 이 곳 역시 왕자의 게임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로브리에나 요새에서 바라본 구시가지는 구시가지를 감싼 성벽이 햇빛을 받아 황금빛이 되어서 더욱더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레이디 피피 (Lady Pi-Pi)


 구글지도에서 Lady Pi-Pi를 치고 가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르막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힘들 수 있습니다.

 

 두브로브니크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먹기 위해 맛집으로 알려진 레이디 피피를 방문하였습니다. 식당 이름이 식당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입구에는 식당 이름과 어울리는(?) 조각상도 있습니다. 

[식당 운영 시간]

※ 아래시간은 제가 방문한 2018년 8월 8일 기준임

 

아침 : 9 : 00 ~ 11 : 30

점심 : 12 : 00 ~ 15 : 00

저녁 : 18 : 30 ~ 22 : 30

 

[특이 사항]

유로 받지 않습니다

예약되지 않습니다

 

맛집답게 줄을 서야 했고 대기도 꽤 길게 해야 했습니다. (저희는 1시간가량 대기했습니다)

레이디 피피의 메인 메뉴

 천장 없이 나무 뼈대에 포도나무 덩굴로 꾸민 모습이 독특했습니다. 

 숙소 가는 길에 이곳저곳 골목길을 찍어보았습니다. 

 여행만 오면 남의 집 빨래도 뭔가 그림 같고... 여행뽕이 참 무섭습니다.

 

구시가지 야경

 오늘 하루도 구시가지 야경을 마무리하려고 이곳저곳 돌아다녔습니다.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는 늦은 시간에도 관광객들로 항상 가득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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