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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크로아티아 여행 - 두브로브니크 4편- (성벽 투어, 로크룸 섬)

by 뿡티즈 2020. 9. 1.

크로아티아 - 두브로브니크

 

○ 기간 : 18년 8월 6일 오후 ~ 18년 8월 9일 오후

 

○ 여행 도시 : 두브로브니크

 

○ 숙박 : 두브로브니크 부자 하우스 (구글 4.5/5)

            총 80유로

            (6 bed 2번 방 - 남성 도미토리 6인실 / 1박 45유로)


<여행 일정>

성벽 투어 ▶ 로크룸 섬 (HKK BEACH, Golub spilja, Dead sea, Buza na Lokrumu)


 8월 8일 아침은 두브로브니크 오면 꼭 해야 하는 성벽 투어로 시작했습니다. 

 성벽 투어는 가장 유명하기 때문에 조그만 늦어도 좁은 성곽길에 관광객으로 꽉 차서 사진 찍기도 힘들뿐더러 뒷사람들 때문에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쫓겨가듯 앞 만 보고 가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낮에 가면 그늘도 없는 뙤약볕에 2~3시간을 걸어야 해서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저희는 오픈하자마자 필레게이트로 가서 성벽 투어에 참여했습니다. 

 

[성벽 투어 시간]

 ○ 1/1 ~ 2/28 : 오전 10시 ~ 오후 3시

 ○ 3/1 ~ 3/31 : 오전 9시 ~ 오후 3시

 ○ 4/1 ~ 5/31 : 오전 9시 ~ 오후 6시 30분

 ○  6/1 ~ 7/31 : 오전 8시 ~ 오후 7시 30분

 ○  8/1 ~ 9/15 : 오전 8시 ~ 오후 7시

 ○  9/15 ~ 10/31 : 오전 9시 ~ 오후 6시

 ○ 11/1 ~ 12/31 : 오전 9시 ~ 오후 3시

 

성벽 투어

 필레 게이트 통과 후 성안으로 들어와서 좌측을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작은 철 문이 있습니다. (오노프리오 분수 앞)

 빨간색 화살표 방향이 성벽 투어 가는 길이고, 녹색 화살표로 가면 티켓 판매소가 있습니다. 벽 투어 티켓을 해당 판매소에서 구입할 때 유로로 살 수 없습니다. NO EURO라고 대 놓고 쓰여 있습니다.

구글 스트리트 뷰 - 출처

 성벽 투어는 한 방향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다시 반대 방향으로 되돌아 갈 수 없습니다. 

 성벽에서 본 필레게이트 밖의 모습입니다. 이때가 아침 8시 9분쯤 되어서 사람이 별로 안 보입니다. 

 옛날에 사용하던 포 가 작게 보입니다. 

 두브로브니크를 보면 줄기차게 걷게 되는 스트라둔 거리입니다.

 오후 늦게 가볼 로브리에나 요새도 보입니다. (로브리에나 요새는 두브로브니크 카드 소지시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성벽을 따라서 뒤에서 오는 관광객 무리가 보입니다. 아침 일찍 오길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작은 벽틈으로 사진 찍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성벽 투어를 하다 본 부자 카페! 저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위치가 좋아서 다른 데 보다 가격은 약간 비싸 다고 합니다.

 스르지 산 전망대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풍경도 멋있었지만, 성벽에서 스르지 산 쪽으로 위를 향해 보는 풍경도 색달랐습니다. 

 주황색 지붕의 집들이 성벽 안에 있는 모습이 너무 이색적이었습니다. 그 안에 농구장까지 있는 게 신기했습니다! 

약 두 시간가량 성벽 투어를 하고 첫날 방문 한 "Sladoledarna" 가게에서 젤라또를 먹었습니다.

 

 

로크룸 섬
(HKK beach, Golub spilja, Dead sea,
Buza na lokrumu)

 로크룸 섬에 가기 위해서는 구글 지도 "Dubrovnik Boat Excursions" 라 치고 해당 장소로 가야 합니다. (상기 구글 맵 참고)

 

 로크룸 섬은 두브로브니크에서 약 6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으로 배 타고 이동합니다. 약 15분 정도 걸립니다.

로크룸 섬은 유네스코로 지정되었습니다. 따라서 해당 배 티켓은 섬 입장료도 포함되어 있어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 로크룸 섬 배 시간표]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 까지 30분 단위로 배가 있습니다
 

Lokrum Island Ferry - Book online ticket and save time !

Lokrum Island Ferry timetable. Visit Dubrovnik paradise and enjoy in clean Adriatic Sea in shadow of pine and olive trees.

lokrumisland.com

 

 

출처 - 로크룸 섬 홈페이지

 배에서 내리자마자 투명한 아드리안 해에서 관광객들이 수영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에 질세라 저도 수영을 즐겼습니다. 아침 일찍 성벽 투어를 해서 땀범벅이 되었는데 수영을 하니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유네스코에 등록된 섬이라서 그런지 공작(?)이 그냥 돌아다닙니다.

 로크룸 섬은 유네스코로 등록된 것으로 도 유명하지만 누드비치가 있기 때문에 유명하기도 합니다. 

 구글 지도에서 HKK beach라고 찾아가면 그곳이 누드비치입니다. 스페인이나 다른 누드비치는 모래사장으로 되어 있지만 이곳은 암석으로 된 곳입니다. 또한 이 곳은 보트 투어 하는 사람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가 는 사진에 찍힐 수도 있습니다.


 

 누드 비치 끝에는 아래 구글 지도에서 Golub spilja라고 불리는 동굴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카약 및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높아서 이 곳에서 다이빙하는 사람들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가 본 장소는 Dead sea 였습니다. 

 사실 바닷물을 가둬진 형태라 그런지 물이 탁했으며, 염분이 매우 높았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몸이 잘 뜨진 않았습니다. 

 물이 짜서 수영을 오래 하진 못하고 바로 옆에 있는 Buza na Lokrumu 향했습니다. 

 인스타나 다른 블로그를 보면 이곳에서 정말 멋있는 사진을 찍으신 것을 보고 방문하였는데, 저는 기술이 없어서 그런지 그냥 암석(?)또는 바위에 구멍 뚫린 모습 자체였습니다.

밝기 채도 온도를 높여 보았는데 영.... 

 로크룸 섬 다 돌아보고 다시 두브로브니크로 돌아와서 샤워하고 다시 나오니 오후 5시 가 넘었습니다. 

 아직 못 돌아본 곳을 돌아볼 예정이고 다음 편에 이어서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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