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 일시 : 20.05.29
○ 숙소 : 라한 셀렉트 경주
(부킹닷컴 7.9/10, 이전 현대호텔 울산에서 라한셀렉트 경주로 이름 변경 후 리모델링해서 평점이 낮은 것으로
보임, 리모델링 후 20년 4월 30일 재오픈)
○ 방문 음식점 : 늘봄 (카카오 맵 평점 3.4/5)
<경주 여행 일정>
서울 ▶ 금장대 ▶ 라한셀렉트 경주 ▶ 늘봄 ▶ 황리단길 ▶ 첨성대 ▶ 월정교 ▶ 라한셀렉트 경주
지난번 5월 초 연휴 때 간 이후 또 한 번 경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총 4번째 방문이네요
금장대
체크인 전 인스타에서 찾아보니 요즘 핫 한 장소인 금장대를 들렸습니다. 인스타에 보면 나무배에서 사진 찍는 곳으로 많이 나오던데 금장대는 경주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이곳은 경치가 빼어나 경주의 하늘을 지나가는 모든 기러기들이 반드시 쉬어간다는 경주 삼기팔괴의 장소 중 한 곳입니다.
주차장은 금장대 들어가면 바로 있는 공터에 하면 되고 또한, 이렇게 산책 길도 있어서 짧게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서울서 출발해서 금장대 도착 한 시간은 오후 4시 30분쯤이었는데, 사람이 많진 않았지만 그래도 젊은 커플 몇몇이 사진 찍으러 왔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나무배에서 사진을 찍으러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통 나무배에서 사진 찍고 대다수 발길을 돌리는데 저희는 금장대까지 올라갔습니다. 5분 정도 오르면 나옵니다.
금장대는 경주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이곳에 있던 절 혹은 건물의 이름인 '금장'을 따서 금장 대라고 부르고 있었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금장대 오르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금장대에는 신발 도 벗고 들어와야 했기 때문에 바닥이 깨끗했습니다.
금장대에서 30분 정도 차를 타고 가서 지난번 5월 1일에 도 1박 한 라한셀렉트 경주에 도착했습니다.
라한셀렉트 경주
라한셀렉트 경주
2020년 03월, 호텔현대 경주가 럭셔리 브랜드 라한셀렉트로 새롭게 탄생합니다.
www.lahanhotels.com
방은 지난번과 동일한 HILL SIDE DELUXE DOULBE 1 객실이었습니다.
체크인 시간은 15시 이후 / 체크아웃 시간은 11시 이전입니다.
체크 인 후 잠시 쉬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늘봄
[늘봄떡갈비쌈밥 - 홈] 항상 건강하고 푸짐한 쌈밥을 드리는 늘봄 경주 쌈밥 전문점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경주쌈밥집
gjneulbom.modoo.at
저희는 우렁쌈밥 소불고기를 시켰으며 메뉴판에 '쌈밥집이기 때문에 고기양이 적다'라고 기입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하지만 저희는 반찬들이 맛있어서 후회 없이 먹었습니다.
황리단 길
점심 겸 저녁을 먹고, 황리단길로 산책을 갔습니다.
5월 1일날 방문했을 때는 경주 제2공영주차장에서 하였는데, 일단 1층에는 자리가 없어서 당시 3층까지 올라가야 주차할 수 있었으며 황리단 길에서 거리 가 있어서(멀진 않음) 황리단 길에서 조금 더 가까운 노동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였습니다. 일단 저는 저공해 차량 할인받을 수 있는 공영주차장만 찾는데, 주차도 많이 할 수 있는 공간이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도 황리단 길에 사람들은 거의 없었으며,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다니셨습니다. 간 혹 안 쓰시는 분들도 계셨네요.
첨성대
밑에서 부터 4.16m 되는 곳의 남쪽 허리에 한 변이 1m인 정사각형 문이 달려 있습니다. 모양은 원통형으로 남쪽 문에 사다리를 걸었던 자리가 있습니다. 30cm 높이의 돌 361개 반을 사용하여 상층부와 기단을 제외한 27단을 쌓아 올렸습니다. 이것이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첨성대 입니다.
산책을 하면서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공사 중이었던 월정교 야경을 보기 위해 월정교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삼국시대 신라 시기의 천문 관측 시설인 첨성대 도 보았습니다.
월정교
드디어 월정교에 도착했습니다. 야경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그런지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월정교는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졌던 교량으로, 조선시대에 유실된 것을 2018년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 교량으로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19년(760년)에 지어진 것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월정교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출출해서 황리단 길에서 10 원빵을 사 먹었습니다.
가격은 한 개에 3000원이었습니다. 안에 치즈도 들어있으며 가볍게 간식거리로 먹기에 좋았습니다.
서울에서 경주까지 4시간 운전하니 피곤하기도 하고, 다음날 조식을 먹기 위해 일찍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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