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수도권 외 지역

경주 여행 (보문호, 도봉서당)

by 뿡티즈 2020. 5. 31.

경주 여행

 

○ 일시 : 20.05.30

 

○ 숙소  라한 셀렉트 경주 (부킹닷컴 7.9/10, 이전 현대호텔 울산에서 라한 셀렉트 경주로 변경 후 리모델링을 해서 평점이 낮은 것으로 보임, 리모델링 후 20년 4월 30일 재오픈)

 

 

<경주 여행 일정>

라한 셀렉트 경주 더 플레이트 ▶ 보문호 산책길 ▶

도봉서당

 

 

라한 셀렉트 경주 더 플레이트

 ○ 위치 : 지하 1층

 ○ 좌석수 : 274석

 ○ 식사 운영 시간 

    - 조식 : 7 : 00 ~ 10 : 00

    - 중식 : 미운영

    - 석식 : 18 : 00 ~ 21 : 00 (일 ~ 금)

               17 : 20 ~ 19 : 10 (토, 1부)

               19 : 40 ~ 21 : 30 (토, 2부)

 

  5월 1일 방문 당시에는 조식 중 연어구이가 정말 맛있었다고 칭찬했었습니다.

 하지만 조식 제공하는 곳 THE PLATE에 가보니 조식의 경우 월~토는 세미뷔페이고, 일요일만 뷔페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설마 연어구이가 없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없었습니다.

 세미뷔페라는 말 그대로 일부 음식은 없었고 가장 맛있었던 연어구이가 없었습니다. (훈제연어셀러드는 있었음)

 세미뷔페 가격이 2만 원 / 뷔페 가격이 3만8천 원 인 점을 고려하면 가격 대비 괜찮았지만, 저는 숙박권에 포함된 조식이었기 때문에 아쉬웠습니다. 

조식먹는 장소 THE PLATE

 

 

 보문호 산책길

 아쉬운 마음으로 조식을 먹고, 가볍게 보문호 산책을 하였습니다. 5월 초에 갔을 때는 흐리고 비고 오고 해서 산책을 못 했는데 이번에는 날씨가 좋아서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산책 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30분가량 산책을 하고, 체크아웃 준비를 하였습니다. 11시에 체크아웃 후 바로 서울 오기 아쉬워서 도봉서당으로 향했습니다.

 

 

 도봉서당

 도봉서당은 조선 성종 대의 학자였던 불권헌 황정의 학덕과 효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묘사재실로 건립되었습니다. 이후 전란과 긴 세월을 거치며 훼손되었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후손들이 그 자리에  도봉서당 일곽을 중건한 것이 현재의 모습입니다. 

 

 도봉서당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지만 가는 길이 좁고 조용한 시골 길이어서 근처 태종 무열왕릉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도봉서당으로 갔습니다. 태종 무열왕릉 주차장은 무료이며 도봉서당 까지 거리는 약 10분 정도 입니다. 

 

 

네이버 지도

무열왕릉주차장

map.naver.com

 

 가는 길에 친절히 이정표가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방문이 불가하였고, 꼭 방문 필요시 몇 가지 서류가 필요했습니다. 

 사실 도봉서당만 보러 간 것은 아니고 도봉서당 뒤 꽃들이 예쁘게 핀다고 하여 보러 간 것이었습니다. 

예쁘게 핀다고 하였는데... 저희가 갔을 떄는 모두 시들어 버렸습니다. 관광객 대부분이 그걸 보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짧은 경주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다시 올라갔습니다. 5월에만 2번이나 경주를 왔는데 올 때마다 이전에 가보지 못한 장소를 가봐서 재밌었습니다.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화랑의 언덕 그리고 이전에 가봤지만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불국사, 석굴암을 가볼 예정입니다. 

댓글